창업기업 산실 2020 성남창업경연대회, 15개 창업팀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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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18 07:09본문
성남산업진흥원(류해필 원장)은 2020 성남창업경연대회 예선 평가를 통과한 15개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였다.
2003년부터 진행되어 18회를 맞이한 성남창업경연대회는 우수한 사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을 지원해왔으며 누계로 263개 기업이 참여했다. 2005년 선정된 보안솔루션 업체로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해 2019년 450억 매출을 기록한 지니어스가 성남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혁신 사회 환경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팀을 발굴하기 위해 ①생활 혁신형, ②차세대 성장동력, ③국가위기/재난 대응 분야로 모집하여 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15개팀 중 일체형 4D 얼티레이서 시스템을 개발한 리얼디자인테크(서울), 채혈침 없이 소변으로 당뇨병 측정이 가능한 스마트 소변기 센서를 개발한 넵튠코리아(용인) 등 관외 4개팀이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성남에 터전을 잡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게는 초기 사업화자금으로 300만원이 지급되며, 성남창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 또한 입주 후에는 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해외 진출, 투자유치 지원 등 기업별 맞춤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앞으로 3개월간 초기 사업화 자금으로 창업팀에게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것이며, 비즈니스모델 향상과 시장 진출 전략, IR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3개월간의 엑셀러레이팅이 끝나는 9월에는 사업수행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에게는 상금과 후속 지원금으로 1,000만원∼1,500만원이 지급된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창업경연대회가 우수한 창업팀을 선발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메카인 성남창업센터에서 창업기업과 선도 글로벌 기업간 융복합 시너지를 발휘하여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별, 성장단계별 Solution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