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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회 ․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등 체육인들, 한목소리로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표기 즉각 철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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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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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표기 즉각 철폐”성명서 발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를 비롯한 도내 체육인 대표들이 2021. 6. 15() 14:00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표기를 즉각 철폐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김동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성명서 발표는 되었으며 일본정부의 올림픽 지도의 독도표기를 규탄하고, 이를 철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표기하여 우리정부 및 국민들의 강한 반발에 직면하고 있으며, 더욱이 카토 관방장관이 우리 정부의 항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한 영토다라고 발언하여 국민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일본은 올림픽을 정치와 연결시키지 말고 도쿄올림픽 지도의 독도 표기와 욱일기 의상 승인을 즉각 철폐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도 이번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의 독도 자국땅 표기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태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스스로 형평성과 중립성을 위배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날 성명서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채신덕, 유광국 부위원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권병국 회장, 경기도시군체육회 회장단 협의회김영용 회장,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 협의회 정용택 회장, 경기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정수동 회장이 공동으로 낭독 하였으며,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에 이바지,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국제사회의 갈등을 해결하려는 올림픽 정신에 따라 도쿄올림픽 지도의 독도 표기와 욱일기 의상 승인 철폐하라!”,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본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강력히 외쳤다.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표기 즉각 철폐 성명서 원문 내용!


성 명 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협의회, 경기도시군체육회 회장단 협의회,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 협의회, 경기도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는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표기를 즉각 철폐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197월 성화 봉송 계획 공개 때부터 독도를 일본 영토에 포함한 지도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오만방자한 행태를 일삼고 있다.

 

한국 정부는 2년 전인 2019년 이미 도쿄올림픽 지도에서 독도를 지울 것을 요구했고 2021524일 같은 사항을 재차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역사적, 국제법상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이라는 변명으로만 일관했다.

일본은 독도의 자국 영토 주장의 근거지인 시마네현 '오키섬'과 시마네현청 '다케시마 자료실'을 성화봉송로로 활용한 것은 올림픽을 계기로 전세계에 독도가 일본 땅임을 알리고자 하는 '독도 잠식 야욕'을 드러낸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욱일기(旭日旗)를 연상시키는 도쿄올림픽 일본 골프 대표팀의 유니폼 사용을 승인하였다. 일본 골프 대표팀의 유니폼은 총 5종류로 모두 해 뜨는 나라를 나타내는 비스듬한 선이 들어가 있어 태양을 빗살로 표현한 욱일기를 연상시킨다. 욱일기는 일본이 태평양전쟁·2차 세계대전 기간 사용한 군기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다. 현재도 일본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군기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역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영토주권과 자존 침해행위를 묵과할 수 없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는 독도 표시를 삭제하도록 즉각 개입할 것을 요청한다는 서한을 보내 철저한 조치를 요청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기를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해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에도 권고를 받아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의 독도 자국땅 표기를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태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스스로 형평성과 중립성을 위배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다.

우리 외교부에서도 61일 주한일본대사관 소마 히로히사 총괄 공사를 불러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면서 향후 독도 표기 도쿄올림픽 지도에 대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3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8종의 검정을 통과시킨 행위 역시 이번 도쿄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포함시킨 것과 같은 만행이다.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고 선수 의상에 전범기로 인식되는 욱일기 사용을 사실상 허용하는 행위는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한 반성보다는 이를 역사적 유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과도 명백히 위배되는 21세기 신제국주의적 발상으로 치졸하고 비열한 행태라는 비난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역사적 사실은 억지로 우긴다고 변할 수 없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 뿐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문제로 이미 국제적 심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진정한 반성과 성찰보다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부끄러운 행위를 일삼는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를 비롯한 체육인들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지도에 독도 표기 및 독도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하나, 도쿄올림픽 지도의 독도 표기와 욱일기 의상 승인 철폐하라!

 

하나, 일본 정부는 즉각 올림픽 지도에서 독도표시를 삭제하라!

 

하나,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일본은 각성하라!

 

하나, IOC는 올림픽 정신을 망각한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제재하라!

 

 

2021615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종목단체회장단 협의회, 경기도시군체육회 회장단 협의회,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 협의회, 경기도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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