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환영 만찬서 `국제스포츠 도시, 서울`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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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0 08:47본문
서울시는 지난 8일(월)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150여 개국 220여 명의 참석자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만찬 행사를 통해 환영했다.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는 전 세계 체육기자들의 협력 강화 및 화합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87년(제50차, 서울), 2011년(제74차, 서울), 2017년(제80차, 평창)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2023년(제85차)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다. 지아니 멜로(Gianni Merlo) 회장을 비롯한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 및 일반회원 등 150여 개국 22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총회 개최 지원을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2036 서울 하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총회는 8일(월) 집행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9일(화)에는 세계체육기자연맹 스포츠 미디어 어워즈가 열린다. 10일(수)과 11일(목)에는 총회 본회의와 참석자들이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콘텐츠 홍보 및 도시관광(City Tour)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체육기자연맹 스포츠 미디어 어워즈는 체육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작품들을 심사해 영향력, 오디오, 사진 등 부문별로 시상하는 행사이다.
총회 1일 차인 8일(월)에 개최된 환영 만찬에서 서울시는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서울의 모습을 소개했다.
만찬에는 지아니 멜로(Gianni Merlo)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진종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총회 환영 만찬에서 환영사를 통해 “2017년 평창에 이어 또 한 번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서울이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국제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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