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주 의원,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 토크콘서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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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본문
경기도의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의원은 7일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 일환으로 개최된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 및 토크콘서트’에 참석하였다.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UNEP-ROAP)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의 영향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국내·외 학계 및 환경NGO와 지방정부가 '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고 경기도 대기질 개선 정책성과를 공유하여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진행된 ‘청정대기 경기도민 온라인 원탁회의 및 토크콘서트’는 전체 포럼 일정 중 두 번째 날 진행된 행사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경기도민 100인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한 원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중계방식으로 추진되었다. 토크콘서트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김용표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하였으며, 이경아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 대표의 사회로 조광주 도의원,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 안종욱 안양대학교 교수, 전병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병준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조광주 의원은 인사말씀을 통해 “경기도의 미세먼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생활분야 오염원 개선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리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기길 개선을 위한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경기도 의회 차원에서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예산 수립과 함께 경기도와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인사말씀을 마무리했다.
이날 원탁회의에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이라는 주제로 발제자로 참석한 이화여자대학교 김용표 교수는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방이 필요하듯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현상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토대로 한 적절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방안이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정책 수립 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의원은 “미세먼지 오염원으로 지하철 환풍구, 버스터미널 등의 오염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오염저감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의견을 제안하였다.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동아시아 청정대기, 푸른 미래를 켜다 ‘ON-AIR’」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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