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훈린(隣,이웃)정음’으로 한국어 배우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2-22 08:23본문
수원시가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오는 28일까지 14~24세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 ‘훈린(隣,이웃)정음’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수업은 한국어 이해 수준에 따라 자모반(11~12시), 초급1‧2반(13~16시), 중급반(14~16시), 단어1‧2반(16~17시)으로 구분되며,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학습실에서 평일 주 5일간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단어반이 추가됐으며, 매일 제공되는 단어를 암기하고 시험을 보면서 한국어 어휘력을 높일 수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정규 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중 계속 모집하므로 수강하고 싶은 청소년은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로 전화(031-247-1324, 070-5105-8008)하거나,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상담과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강반이 배정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www.swglobalyouth.com/main.asp)의 ‘커뮤니티→프로그램안내’에 게시된 ‘2023년도 수준별 한국어 「훈린(隣,이웃)정음」 겨울방학 특강(한국어수업) 참여자 모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나 공교육을 받기 전인 이주배경청소년들도 수업을 신청해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김포문화재단 2023 김포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 실시 23.02.22
- 다음글서울역사박물관, `미식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여행` 재능나눔콘서트 개최 2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