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2021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공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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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8 10:51본문
▶젖꼭지3차대전_백시원감독 현장사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작품성 뛰어난 독립영화와 재능있는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는 ‘2021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의 공모 접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심사 및 지원작 선정에 돌입했다.
‘2021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 장편 80편과 단편 165편 등 총 245편이 접수된 가운데 성황리에 공모를 마감했다. 지난해 접수 작품 197편 대비 약 24%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모작 심사는 영화 분야별 전문가 5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와 화상(예선)심사, 면접(최종)심사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오는 4월 말 성남문화재단 및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제작 지원 작품은 장·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천만 원, 단편은 최대 7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에서 촬영해야 한다.
한편, 성남문화재단의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과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제작 저변 확대와 신인 감독 발굴 등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대종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고 2019년 런던, 시애틀, 베를린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 초청 및 수상을 기록한 화제작 <벌새>(감독 김보라, 2016년 지원작)를 비롯해, 2018년 지원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2019년 지원작 <담쟁이>(감독 한보라), 최근 개봉한 2020년 지원작 <아이>(감독 김현탁)까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 작품을 지원해왔다.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사업의 공모 작품 수가 증가함은 물론, 작품성과 흥행성을 갖춘 시나리오, 역량 있는 신인 창작자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올해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국내 독립영화 시장의 안정적 제작기반을 다지고 세계 영화계에서 K-독립영화의 위상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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