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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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6-02 08:30본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2일(금), 대신면 양촌저류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 대신편>을 선보인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여주시민을 위해 여주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열어 여주시민들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대신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10인조와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가 펼치는 무대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를 이루고 면민들의 귀에 익숙한 곡으로 구성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드럼과 베이스를 추가해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와 같은 클래식곡과 영화 여인의 향기, 겨울왕국 삽입곡, 대중가요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붉은 노을’ 등을 연주한다. 아카시아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가’, ‘베사메무초’ 등 다양한 장르의 곡과 드라마 삽입곡 메들리를 선보이고 ‘붉은 노을’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여 탁 트인 양촌저류지에서 넘어가는 해와 붉은 노을을 무대 배경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번 음악회가 농번기로 매일매일을 바쁘게 보내고 있는 읍면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 같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연 장소, 프로그램, 출연진 등 모든 부분에서 대신면과 협의하여 공을 들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여주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촘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 대신편>은 무료 관람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신면 양촌저류지 야외 무대에서 관람하면 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공연과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