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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의료관광객 1만3천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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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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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의료관광시장의 핑크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말 인천관광공사와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화하는 의료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의료관광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올해 의료관광객 1만 3,000명을 유치 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미국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는 코로나19로 높아진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웰니스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2020년 4,357억 달러(약 560조 원)에서 2025년 1조 1,276원 달러(약 1,454조 원)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인천시는 8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유치 역량 강화 △의료관광객 맞춤형 수용 태세 강화 △인천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3개 중점 과제와 8개의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국제기구, 재외공관, 해외지사 및 인천시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국내외 공공기관 교류 확대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정기회의를 개최해 유치 성과 및 개선점, 진행상황등을 공유함으로써 유치기관의 역량 강화를 꾀한다.

또한 산·학·관 연계 의료관광 전문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웰니스 융복합 코디네이터를 육성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의료관광 환경변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게 지원 서비스도 개선한다.

원스톱 메디컬서비스(이동, 통·번역, 힐리투어 등 비의료서비스)의 운영방식을 의료기관별 개별 이용에서 통합 운영으로 변경해 이용객과 의료기관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재치료를 위해 재방문하는 환자를 위한 사후관리 안심 서비스를 추진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인다.

인천의료관광홍보관은 인천메디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의료관광상담, 메디컬 지원 서비스 종합 상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서비스 지원 등으로 기능을 확장한다.

인천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외국인 환자 초청 나눔 의료와 의료진 연수 지원도 추진한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환자를 발굴·치료하고, 타깃국가 현지 의료진 초청 교류를 통해 인천의 의료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료 관광의 트렌드가 치료 중심에서 예방·건강관리 등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시장의 규모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관광·웰니스·비의료사업체와의 융합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과 연계한 인천만의 고부가 의료관광상품을 개발로 변화하는 국제 의료관광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문체부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했고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 공모에도 도전한다.

인천은 특화된 의료기술이 있는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존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바탕으로 바다, 섬 등의 웰니스 관광자원까지 연계한 의료관광시스템으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의료관광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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