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 복지욕구 전수조사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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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7 08:48본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월까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고독사 등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와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욕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중장년층 1인가구, 노년층 1인가구, 취약계층 등 754명을 대상으로 1차로는 노인인력개발센터(미추콜실버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전화조사를 실시했으며 2차로는 1차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1인 가구인 경우 안전장치에 관한 물품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선호하는 물품은 1순위 식품류(김치, 쌀, 밑반찬), 2순위 생활용품, 3순위 방역위생용품 등으로 나타났다.
고독사 관련 문항으로는 심리 상담 서비스 필요 여부(“필요하다” 173명, 23%), 위기상황 시 연락할 사람 존재 여부(“연락할 대상 부재” 60명, 8%), 바깥 활동 현황 (“바깥활동 안함” 201명, 27%)을 파악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 욕구 전수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복지 욕구를 파악하게 됐으며 2023년 고독사 예방사업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관련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 혜택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고 예방적, 통합적 돌봄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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