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저소득 독거 장애인 가정 봄맞이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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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3 08:38본문
지난 2월 19일 갈산동 이천중앙교회(담임목사: 권문섭)에서 증포동 기초수급 독거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봄맞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는 전기설비 안전점검에 따른 LED 전등과 스위치 교체, 노후 전선 등 설비 개보수는 물론 집 안밖 곳곳에 방치되어 있던 생활쓰레기를 정리하고 오염된 생활용품들을 세척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신모씨는 “모친이 돌아가신지 삼년째로 건강상 문제 및 집안일에 익숙하지 않아 미루다 보니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처했는데 여러분이 내 일처럼 꼼꼼히 정리해 주셔서 집이 훤해졌다”고 기뻐했다.
권문섭 담임목사는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땀을 흘려가며 도와주신 봉사자 분들 덕분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현장체험은 물론 동의 주거환경개선 관련 든든한 복지자원을 가지게 되어 흐뭇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천중앙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전기총책임자를 역임하신 분의 전기설비 재능기부로 시작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종교를 넘어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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