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시민명예감시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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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16 08:30본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4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방해하는 청소년 유해 환경 계도를 위해 시민명예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시민명예감시원과 미추홀경찰서 등 민관이 협력해 월 3회 이상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 야간순찰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을 미리 예방하는 일을 지속해왔다.
교육은 시민명예감시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형체험방, 멀티방 등 갈수록 교묘해져 가는 신변종업소의 영업행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법 위반 관련 법규와 계도 방문 등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대두된 룸카페 점검 및 계도와 관련해 허가, 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밀실,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에서 성 관련 행위가 가능한 모든 업종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대상임을 각별히 주지시켰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금지 및 고용금지 등을 업소 방문을 통해 지도·계도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