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화상병 예방 농업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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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8 09:05본문
연천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상병은 배·사과나무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가지·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병이다. 현재까지 발병 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 발생은 작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작물 관리 및 예방을 통해 방제가 진행돼야 한다.
연천군은 올해 적기방제를 위한 3회 방제 약제 지원 및 예찰을 통해 선제적인 조치로 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제를 실시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방제 교육을 통해 과수재배 농업인들이 화상병 지원약제로 적기방제하여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