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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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02 08:43본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기후에너지과(과장 김보경)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에어컨을 무상 지원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3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 쉼터, 돌봄 시설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20년부터 9,600만 원을 투입해 139가구에 에어컨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39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신청일인 3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7월 중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금번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