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와 소통간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5-11 08:47본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 핵심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주부시정모니터 75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200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생활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과 시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단체다. 올해 5월 제11기가 출범하여 모니터 요원 100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열린시정 소통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400억원 지원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국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고양 양재간 지하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 통과 ▲시청사 백석 이전 등 시 핵심정책과 현안을 공유했다.
주부시정모니터는 활동보상비 지급 금액 제한을 풀어서 더 많은 시민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정에 대한 질의로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순환 활성화 필요 ▲인천 2호선 연장 진행사항 ▲고양동 단독주택가 분리수거 시설 필요 ▲호수공원 화장실전시관 관리 미흡 ▲도로변 난립하는 현수막 정리 필요성 ▲직장인 동아리 활동 장소 확보의 어려움 ▲낮은 재정자립도 ▲고양꽃박람회의 KTX와 연계한 패키지 사업 필요성 ▲시 전반적인 시설 유지보수 필요성 ▲지축지구의 도서관 및 고등학교 등 공공 편의시설 부족 등을 건의했다.
주부시정모니터 요원은 “시장님이 직접 고양시의 중요한 현안에 대하여 이야기해 주셔서 시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이런 현안들이 잘 실현되어 더 살기 좋은 고양시가 되면 좋겠다. 모니터들의 질의사항에 경청해 주시고 대안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분들과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 오늘 나온 의견이 시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바로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