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정성 가득한 카네이션과 비누로 孝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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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0 08:47본문
남양주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대표 이순이, 이하 늘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1,500개와 비누 500개를 전달하며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늘품 회원들은 평내호평역에 마련된 무료 급식소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노인복지관·요양원·주간보호센터·연탄 은행·경로당 등 지역 내 시설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천연 비누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카네이션과 천연 비누는 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 활동 지원 사업으로 재료비를 지원받아 마련됐으며, 늘품 회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손수 제작해 더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시작된 우리의 나눔이 큰 보람으로 다가온 계기가 됐다.”라며 “웃어른을 향한 경로 효친과 감사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늘품 회원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설립돼 현재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그 가족의 밝은 성장을 도모하는 단체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재능과 꿈을 담은 작품전시 등 매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며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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