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화재취약 드라마 촬영소(세트장) 현장 방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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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6 08:29본문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12일 화재가 빈번한 봄철, 방송통신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군남면 드라마 촬영소(세트장) 연천미디어 등 2개소에 방문하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시설 내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고려해 연천소방서와 드라마 촬영소(세트장) 기업인 간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드라마 촬영소 기업인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트장 내 가연성 물질 사용에 대한 안전확보 방안 검토 ▲폐쇄적 주변환경으로 인한 접근 지연 관련 골든타임 확보방안 논의 ▲굴절차 및 굴착기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화재 진압 대책 검토 ▲드라마 촬영소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의견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드라마 촬영소(세트장) 등과 같은 시설은 가연성 물질 사용으로 화재 시 대형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며, 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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