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송추가마골 미사점이 함께 7년째‘어르신 생신잔치’진행 > 사회/교육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달 29일 송추가마골 미사점(점장 최중연)과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어르신 생신잔치’를 진행하여 봄바람과 함께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어르신 생신잔치는 송추가마골 미사점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모아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7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생신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현재까지 총 720여 명에 달한다.

매월 생일을 맞이하신 저소득 가정 어르신 10명을 위해 송추가마골 미사점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생신을 맞이하신 김 어르신은“난 자식이 없어서 생일을 챙긴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축하해 줘서 고맙다.”며,“오래 살 길 잘했네, 하남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멋진 곳도 와보고 맛있는 밥 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월 비대면 어르신 생신잔치로 전환하여 생신 축하 영상 상영 및 갈비탕과 케이크 포장 등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진행하였으며, 2022년 4월부터 코로나19 완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하고 송추가마골 미사점에 방문하여 어르신 생신잔치를 재개하였다.


송추가마골 최중연 점장은“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식사지원을 통한 나눔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복지관과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서 함께해주신 송추가마골 최중연 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