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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자원회수시설 소각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량 증가로 전년대비 162톤의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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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5-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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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에서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지난해 소각열을 이용하여 1,375,818kw의 전기를 생산하여 ‘21년도 대비 185,702kw 발전량이 증가하였고, 증기생산도 458톤으로 ’21년도 대비 38.5톤 증가하였다. 이를 환산하면 약 162.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며 소나무 기준 약 20,275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가 있다.

안성시자원회수시설에서 처리한 생활폐기물의 소각량은 ‘21년 12,706톤에서 ‘22년 12,814톤으로 108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각열을 활용한 전기 발전량은 ‘21년 1,190,116kw에서 ‘22년 1,375,818kw로 15.6% 증가했다. 또 증기 생산량은 ‘21년도 419.4톤에서 지난해 458톤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해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했을 때 ‘21년도 1,384.5톤 감축에서 지난해 1,546.8톤 감축으로 전년대비 감축량이 11.7% 증가했다. 이는 연간 약 10억 67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라고 공단측은 밝혔다. 이처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안성시 자원회수시설의 안정적인 관리와 폐열과 증기를 활용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양은 실제로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소각장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안성시자원회수시설에 소각용 폐기물과 함께 불에 타지 않는 불연물이 혼합되어 반입되고 있는데, 이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발생 우려와 불연물이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계산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시민들께서 가정에서 재활용과 쓰레기 분리‧배출해 주시면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소각열에너지를 생산해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 분리배출 생활화 실천을 부탁드렸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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