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치매 예방프로그램‘행복기억관리소’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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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24 08:29본문
파주시 교하동은 21일 연다산2리 경로당에서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과 연계해 치매 예방 사업인 ‘행복기억관리소’를 실시했다.
‘행복기억관리소’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5%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사회가 됨에 따라 마련된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매월 경로당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의 치매 조기 테스트, 생활 습관 개선 교육, 심층 상담 등을 통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교하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의 건강 체조 운동으로 이뤄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두렵기만 했던 치매에 대해 쉽게 알려주고,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건강 운동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창우 교하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은 지역사회가 함께 보살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