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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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10 08:31본문
가족돌봄청년1) 의 현황을 파악해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발굴한 개선안을 공공정책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할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수원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열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서비스디자이너’ 강동선 한양여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등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참석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분야별 전문가, 정책 수요자(가족돌봄청년), 정책 공급자(정종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등), 공직자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이날 1차 회의를 열고 ▲국민정책디자인단 역할과 정책 ▲가족돌봄청년 공동체주택 운영 관련 사업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올해 12월까지 수원시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위해 현장 견학 등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가족돌봄청년 공동체주택 운영방안과 지원체계 마련에 나선다. 또 정책수요자에 맞춘 지원체계와 주거서비스를 구축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2) 가 공급자인 공무원과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 분들게 감사하다”며 “수원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