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가족센터,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공모 선정 > 사회/교육

강화군가족센터(이하 ‘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4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회 20시간 매주 토요일 진행 예정이며, 교육비, 준비 물품, 자격증 시험비 등 모두 무료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직업체험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적성과 소질, 흥미 등을 고려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일반 가정 학생들의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자존감 함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리스타 과정은 청소년 대상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방학기간 중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 자격증 취득 후 센터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나눔의 선순환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교육과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