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용기 작가의 청소년과학도서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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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08 08:26본문
안양시는 자유총연맹 석수동분회(회장 김동수)로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비치할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석수동분회 박정기 부회장 및 회원들은 석수동 소재 해오름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박용기 작가의 청소년과학도서 20권을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무한 육각형의 표범’을 포함한 ‘64의 비밀’, ‘라플라스의 악마’ 등 3종으로 과학자의 윤리와 책임 및 유전자 조작 문제 등 현대과학의 중요 쟁점들을 소재로 다양한 철학적 문제를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다.
전달식에는 기증 도서 저자인 박용기 작가도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박용기 작가는 도서에 기념 서명을 하고 다양한 이야기도 들려주는 등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김동수 회장 및 박정기 부회장은 “이번 도서 기증이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채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석수2동장은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후원해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도 이웃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