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생활폐기물 줄이고 자원화로 수익 창출하는 자원순환 경제도시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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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09 08:30본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2022년도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준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광명시는 작년도 생활폐기물 총량 대비 반입준수율을 비교한 이번 평가에서 서울, 경기, 인천의 59개 지자체 중 3위를, 경기도 시·군 가운데에서는 두 번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폐기물 처리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에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협력하여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자원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등 광명시를 자원순환 경제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작년도 생활폐기물 직매립량이 총량대비 반입율 56.6%를 기록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한편,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경기도 최초로 공공 거리쓰레기통을 전량 철거해 연간 150톤의 쓰레기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단독 및 연립주택지역 쓰레기 혼합배출을 감소시키 위해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확대 설치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싱크대용 탈수기를 지원했다.
또한, 날로 증가하는 일회용품 생활쓰레기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종이팩 수거보상제 운영 ▲아이스팩 수거 재사용 활성화 추진 ▲폐현수막 재활용 ▲일회용품 덜 쓰기 캠페인 전개 ▲다회용기 광명시티컵 공유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