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가부 성별영향평가서‘경단녀 취업률 향상’우수사례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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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2 10:32본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해 전국 306개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10개를 선정한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참여자 사전·사후 욕구조사를 통한 계층별(중장년, 외국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확대 및 신설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경력단절여성 취업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양성평등 전문관을 임용해 시정 전반에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해 왔다.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 점검 결과에서도 정책 개선율 63.8%를 달성했으며, 안산YWCA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하는 등 젠더거버넌스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내실 있게 추진해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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