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도민의 안전한 교통환경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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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01 09:46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
[스포넷뉴스 서경수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시절부터 도내 교통 문제 해결과 안전한 건설 환경을 목표로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허 위원장은
후반기에는 더욱 심화된 정책 추진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0월 31일, 경기도의회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허 위원장은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허원 위원장은 "경기도의 교통 문제는 도민들의 일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교통약자와 교통
취약 지역의 지원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과 교통 시설
확충을 통해 편리한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대도시뿐 아니라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도 투자를
강화해 경기도 전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중인 허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좌 조혜영기자)
이천시 지역구 의원으로서 허 위원장은 지역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도로와 교통, 하천 등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천시 설성면 고당교 교량 개선 작업을 예로 들며,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가 반도체 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지역임을 강조하며 "첨단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이천 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9월 추경 예산 심사에서 추진한 '에스컬레이터 안전부품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발생한 분당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이후, 노후된 에스컬레이터 부품을 안전 기준에 맞춰 교체함
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허 위원장은 "경기도의 철도, 도로, 하천 등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계획과 관리 현황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위험에 대비해 각 지자체의 지원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허 위원장은 도민들에게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도의 발전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