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선희 의원,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방문 “농업, 첨단 기술 결합해 경쟁력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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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18 08:00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김선희 의원이 지난 제378회 임시회를 통해 대표 발의한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후속 조치로, 조례 개정 이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송달용 교장은 주요 현안을 보고하며 “미래 생명 농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 경쟁력을 위해서는 경기도와 여주시, 교육청,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학교 측은 지난해 임태희 교육감과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네덜란드 등 선진 농업 기술을 한국형화하는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조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선희 의원은 “농업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농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현대 농업은 첨단 기술과 결합되어 미래를 예측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전문지식과 실전 경험을 축적해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라며 전문학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한편 해당 전문학교는 1996년에 개교해 농업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농업 경영과 관련된 실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