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시민복권 복지아카데미’서 ‘아동복지정책, 그 너머’ 주제로 강연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위해 ‘포용적 복지 확대’, ‘기업과 지역 간 결합’ 강조
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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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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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시민복권 복지아카데미’에서 ‘성남시 아동복지정책, 그 너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등 4개 복지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 NGO활동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 시장은 “성남은 45년 전 서울에 살던 철거민 약 12만여 명이 강제 이주되어 만들어진 도시”라며 “시민들의 노력 속에 성남은 발전했지만 이와 함께 양극화와 불평등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부모 상위소득 10%를 조사해 본 결과, 중원구는 2.5%, 분당구는 14.7%로 약 6배 가까이 소득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격차는 건강수명과 폭염에서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양극화와 불평등, 사회적 불안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포용적 복지 확대와 기업과 지역 간 결합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권력과 부를 행복으로 전환하고 복지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0~5세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해 포용적 복지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또 “기업과 지역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성남시가 기업을 위해 주거, 교통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기업도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시민을 위해 주차장 공유, 문화 공간 개방 등 새로운 역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 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의 권리, 복지 등에 대해 시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는 시민력을 키워야한다”며 “미래를 위한 설계에 참여하고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복권 복지아카데미’는 ‘시민으로 알아야 할 복지의 권리 이야기’라는 의미에서 따온 줄임말로 성남시민의 복지 의식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은 시장의 첫 번 째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 ‘4차산업혁명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가, 12월 5일 ‘4차산업혁명시대, 자치분권과 미래복지’를 주제로 LAB2050 이원재 대표가 각각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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