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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위례신역사 안전문제에 대해서


[5분발언] 안광환 시의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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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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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을 사랑하는 백만 시민 여러분!
언론인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신흥2,3동 단대동 시의원 안광환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위례신도시 인근에 건립을 추진 중인 위례신역사와 안전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위례신역사는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설되는 시설로, 지하철 8호선 산성역과 복정역 사이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성남시 가족캠핑숲과 복정고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우남로 맞은편에는 위례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태평동과 신흥동과 접해 있어서 하루 15,000명 내외의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성남시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아무리 입지가 좋고, 시민편의를 위하기만 하면 무엇합니까? 위례역사 예정부지는 입지상 안전에 중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역사 예정부지 바로 앞에 자동차가스충전소가 있는 것입니다. 위례역과 충전소간 거리는 48미터에 불과합니다. 바꿔 말하면 가스폭발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잠시 영상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 동영상 생략>

방금 보신 내용은 1998년 발생한 부천가스충전소 폭발사고 동영상입니다. 당시 사고로 사망자 1명을 비롯해 97명의 인명피해와 12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에도 여러 가지 안전 매뉴얼이 있었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가스는 우리 생활에 여러 가지 편리함을 주는 반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순간 폭발물로 돌변합니다.

충전소 바로 앞에 위례역사를 신설한다는 것은 폭발물 주변을 15,000명이 지나다니도록 허용 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성남시는 알면서도 시민의 안전을 방치하겠습니까?

위례신도시 조성 이전부터 이미 충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로 앞에 역사를 신설하겠다는 발상이 어떻게 나왔는지 본 의원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위례역사 위치를 변경하던가, 변경이 불가능하다면 근원적인 안전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주차면 부족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위례역사 주차장은 16면에 불과합니다. 위례역이 환승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승용차 운행이 줄고, 교통량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주차면 확보가 필요합니다.

접근성에 대한 보완도 필요합니다.
영장산터널 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의 경우 창곡4거리에서 U턴을 해야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영장산터널 쪽은 현재 편도 2차로로, 향후 교통량 증가시 주변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터널 정상부에서 창곡4거리까지는 내리막길로 경사도와 결빙, 도로 폭으로 인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대한민국의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정권이 바뀌었습니다.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가스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소를 제거하면 됩니다.
예산이 들고, 합의가 필요하고, 역사 설치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생명과 바꿀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성남시는 세월호 추모 현수막을 수년째 시청사 벽면에 걸어놓고 있습니다. 시청 국기게양대 한 칸을 세월호 추모기가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수막 걸고, 추모기 게양한다고 해서 안전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성남시 공무원의 대오각성과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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