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시정





성남지역 세밑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한화테크윈 실버카, 중앙기업 이불 등 기탁
서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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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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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한파 속에서도 성남지역에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대표 박종혁)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뮤지컬 ‘금강 1984’ 티켓 104장과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켓 198장을 12월 18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맡겼다.

모두 1000만원 어치의 문화공연 관람표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오전 10시 센터장실에서 ‘문화 소외계층 연말공연 티켓 전달식’을 하고 16곳 지역아동센터에 보냈다.

경수고속도로㈜의 기부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은 오는 12월 23일~2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각각의 공연을 보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오후 4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한화테크윈 등 4개 계열사는 보행보조기구인 실버카 300대(2540만원 상당)와 가정용 CCTV인 홈 카메라 100대(1160만원 상당) 등 모두 3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은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려 실버카는 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층 어르신용으로, 홈 카메라는 재가노인보호기관 어르신용으로 각각 전달했다.

12월 20일에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가 형편이 어려운 가구 지원을 위해 난방비, 난방 텐트 등 모두 5800만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

12월 22일에는 수정구 수진동 일대에서 폐기물 처리운반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인 중앙기업(대표 이위수. 성남시청 퇴직공무원)이 이불 150채(630만원 상당)를 기증한다.

윤기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성남의 겨울은 결코 춥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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